분류 | 소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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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새소식][요미우리신문] “이재민 지원을 최우선으로”. | ||
작성자 | 이론과실천 | 등록일시 | 2011-03-25 10:5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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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신문](2011년 3월 19일자, 5면). “이재민 지원을 최우선으로”. 이재은(李在恩) 전 한국대통령부 국가위기관리센터 정책자문위원장 이 규모의 지진이 다른 나라에서 일어났으면 피해는 더 심각했을 것이다. 일본의 재난대응 위기관리 시스템은 일정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보고, 남은 해야 할 과제를 열거한다. 미국이나 영국, 한국이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에서의 대피 피해범위를 넓힌 것은 피해확대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자국민 안전 확보라는 점에서 어쩔 수 없는 조치이다. 일본정부도 국민을 불필요하게 동요시키고 싶지 않겠지만 오히려 더 넓게 설정해 놓는 편이 국민이나 타국의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피해지역에 대한 구원물자 지연은 아쉬운 부분이다. 일본은 재난예방과 대비에 주안을 두는 한편, 일이 일어난 후의 대응이나 긴급구호에서는 신속함이 부족하다. 한국의 경우 이재민 구조, 생존자 탐색, 피해파악, 진급물자 제공 등 구호를 최우선시 한다. 일본은 (종래) 물자공급이나 의연금, 모금의 배분 등에서 불충분함을 지적받아 왔다. 재난구호 시스템을 한층 더 정비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재난대응에 성공해도 (물이나 식량 등) 이재민 라이프라인 지원체계가 구축되지 않으면 정부의 대응은 실패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번의 피해규모는 너무나 심각하다. 복구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물이나 식량, 생활 필수품, 의복 침구류, 피난소 정비 등 이재민 지원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인터뷰. 서울. 竹腰雅彦; 역, Dr. Nem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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